[톱스타뉴스=박현정 기자] 배우 류승룡이 김혜수의 문자를 받고 눈물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4회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에 류승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룡은 4년간 슬럼프를 견뎌내고 영화 '극한직업'으로 다시 부활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극한직업' 당시 타이틀을 보면 '심폐소생술 류승룡', '부활한 류승룡', '다시 살아난 류승룡'이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쳐© 톱스타뉴스
류승룡은 '극한직업' 무대인사 때 "2주 차 무대인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2주 차 무대인사를 하기 전 막을 내린 영화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2주 후에 '극한직업' 무대인사를 다시 돌 때 어떠셨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류승룡은 "마지막 무대 인사 때 다 울었다. 저부터 울컥했고 대성통곡했다. 감독님도 울고 피디님도 울었다"라고 말했다.
지난번 '유퀴즈'에 출연했던 이하늬는 "('극한직업'은) 주연 배우 다섯 명에게 나름의 이유로 절실했던 작품이었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 배우들끼리 끈끈한 사이를 유지한다고. 류승룡은 "'극한직업'의 개봉일인 1월 23일은 우리에게 부활절이다. 배우 공명에게는 부화절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승룡은 "김혜수 씨가 '극한직업' 끝날 때쯤 문자를 주셨다. 평소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었는데, 물론 이전에 '열한번째 엄마'라는 작품을 같이 했었지만"라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어 줘서 고맙다'라고 그 문자를 받고 펑펑 눈물이 나더라"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현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