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우승 후보’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과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 성적은 3승 1무 2패,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우승 후보’ PSG가 바르셀로나 상대로 2연속 상위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21-22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른 바 있는 PSG가 이번엔 4강 진출을 노린다.
현재 2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는 PSG의 에이스는 킬리안 음바페로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킨 바 있다. 과거와 달리 경험까지 쌓이며 노련해진 음바페가 이번에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슛돌이’ 이강인의 활약 역시 관심이 모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UCL 무대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특히 음바페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심었다. 챔스 8강을 이끈 이강인 패스-음바페 골 공식이 이번에도 성사될 수 있을까.
한편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2024년을 기점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어느덧 11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바르셀로나는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 AT마드리드 등을 제압하며 무패 행진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레반도프스키, 귄도안 등 트레블을 경험했던 베테랑 선수들과 아라우호, 야말 등 어린 선수들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9년 만에 PSG를 8강에서 다시 만난다. 그 당시 4강 진출에 이어 빅이어를 차지했던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빠른 발을 가진 아라우호가 음바페의 스피드를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같은 시각 스페인에서는 AT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최근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그리즈만과 훔멜스의 창과 방패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 경기의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왼쪽 측면이다. 각 팀의 공격의 핵심 하파엘 리누와 도니얼 말런의 측면 대결의 승자가 이 경기의 결과를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차전 승리는 어느 팀이 가져갈까.
23-24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망 대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11일 새벽 4시 케이블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생중계되며 같은 시각 펼쳐지는 AT마드리드 대 도르트문트의 8강 1차전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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